[포토] 정치인의 '명절'

 

[와이뉴스] 한 광역의원은 말했다. "(정치인은) 4년 비정규직"이라고. 끝없이 시민의 선택을 받아야만 하는 위치라는 것. 그러한 맥락에서 정치인의 명절 현수막 게재는 얼핏 쉽게 이해되는 '관례'다. 


다만, 저런 '어여쁜' 현수막 게시를 계획하고 다소의 비용을 소비할 동안에 한가위,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시민 한 사람을 더 만나는 게 여러모로 더 효과적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사진은 8일 오후 수원시 한 사거리에 게시된 펼침막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