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그래도 경찰은

 

[와이뉴스] 16일 오후 2시 40분경 안성 IC 인근 38번 국도, 경찰이 난데없이 주행을 막아섰다. 덕분에 1차선 직진 차량은 모두 2·3차선으로 변경 운행. 


알고 보니 순찰차 전방 5미터 부근 도로 바닥에 깨진 유리조각들과 약간의 액체가 있었던 것. 경찰은 스스로 장애물을 막고 2차 사고를 방지하고 있었다. 우측 갓길에는 견인차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이는 차량들이 있었다. 지체 20여 분간 추월이나 경적은 없었다. 


그래도 아직 경찰은 든든한 '시민의 지팡이'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