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한장] 허전한 모금함

 

[와이뉴스] 하긴, 대체로 현금을 소지하지 않는 시대가 도래하긴 했다. 게다 모두들 제 살기 '바쁜' 시대 아닌가. 거기에 서로 팽배한 불신까지. 

 

그럼에도, 바닥 한 면도 채 채우지 못한 모금함을 보니 어딘지 모를 헛헛함이 든다. 
이제 곧 추워질 텐데.


사진은 앞선 9일 오후 수원역 부근 모금함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