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후보 “도시 대전환 시작된다”

내손동 한전 부지·예비군훈련장 의왕 미래 바꾸는 핵심축으로 재편

 

[와이뉴스]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가 30일 내손동 한전 자재검사처 부지와 예비군훈련장 일대 개발과 관련해 “민선8기에서 민선 7기에 멈춰 있던 사업의 기반을 현실적으로 정리해냈고, 민선9기에서는 이를 반드시 가시적인 도시 변화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 측에 따르면, 내손동 665번지 일원 약 8만㎡ 규모의 한전 자재검사처 부지는 오랜 기간 개발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한국전력공사 내부 절차와 재정 문제, 관련 시설 이전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얽히며 사업이 지연되어 왔다. 민선8기 들어 상황은 달라졌다.

 

김성제 후보는 한전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잔여부지 개발 방향을 구체화하고, 투자심의와 예비타당성 검토, 건축설계 및 인허가 단계까지 순차적으로 사업의 실질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2020년부터 이어진 한전과의 협의는 2022년 자재검사처 존치 결정 이후 더욱 속도를 냈고, 2023년과 2024년에는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협의와 시장 면담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이어 2025년에는 비유동자산관리위원회 심의와 본계약 체결까지 진행되며 사업은 더 이상 구상이 아닌 실행 단계로 진입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위한 주민제안이 접수되면서, 개발 방향에 대한 시민 참여와 행정 절차 역시 본격화됐다.

 

내손동 산100-4번지 일원 약 23만㎡ 규모의 예비군훈련장 역시 민선8기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 해당 사업은 단순한 시설 이전을 넘어 군사시설 재배치와 도시공간 재구성을 동시에 수반하는 고난도 과제이지만, 시는 국방부와 군부대, 법무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단계적으로 진행해왔다. 여기에 민간사업 검토까지 병행되며 사업의 현실성이 구체화되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군사시설 배치 협의와 국방부 협의, 경기도 관련 부서 협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예비군훈련장 이전 및 재배치 가능성은 한층 높아진 상황이다. 이는 단순한 계획을 넘어 실제 실행을 위한 조건들이 갖춰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묶여 있던 땅을, 의왕 미래로 바꾸겠다”

 

김 후보는 민선9기에서 이 두 사업을 ‘완성 단계’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을 분명히 밝혔다. 한전 자재검사처 부지에 대해서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마무리하고, 시설 이전 절차를 앞당겨 개발 착수 시점을 최대한 단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KDI 예비타당성 조사와 정부 승인 절차를 거쳐 2028년까지 이전 기반을 확보하고, 이후 본격적인 부지 개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예비군훈련장 역시 국방부 및 군부대와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사시설 재배치를 현실화하고, 이전 이후 부지 활용까지 연계한 도시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단순한 이전에 그치지 않고, 지역 발전과 시민 편익을 동시에 고려한 공간 재구성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김성제 후보는 “내손동 한전 부지와 예비군훈련장은 의왕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핵심 거점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다양한 이유로 멈춰 있었던 공간”이라며 “민선8기에서 협의와 절차를 끝까지 밀어붙여 현실적인 기반을 만든 만큼, 민선9기에서는 반드시 이전을 현실화하고 개발을 시작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공간은 단순한 개발 부지가 아니라, 의왕의 다음 10년을 이끌 핵심 축이 될 것”이라며 “주거와 산업, 공공기능이 결합된 미래형 도시공간으로 재편해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