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뉴스] 진보당 안산상록구지역위원회 홍연아 노동위원장이 앞선 18일 한대앞역에서 “우리 동네부터 내란 세력 뿌리 뽑자”고 목소리를 높였다고 밝혔다.
이 날 안산시상록구지역위원회(위원장 박범수)가 정당연설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당연설회는 12.3 내란을 저지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내란 세력들이 활개 치는 것에 분노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부흥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설과 함께 한대앞역 광장에 ‘극우세력의 등 뒤에 숨은 내란 정당 국민의힘’이라는 현수막을 붙여두어 시민들이 지나가면서 밟을 수 있도록 만들기도 했다. 시민들은 연설에 공감하면서 현수막을 밟으며 진보당을 응원하고 지나갔다.
홍연아 위원장은 “ 내란 세력의 저항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며 “한덕수, 박성재와 같은 내란 공범들의 영장은 연달아 기각되고 내란 변호인단은 의기양양하게 법원을 조롱하고 있다”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반민특위의 역사를 되풀이할 수 없다”며 “내란 세력의 숨통을 끊어놓을 때까지 고삐를 더 바짝 당겨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란전담재판부를 설치해 내란 세력들을 끝까지 처벌해야 한다”고 주창했다.
홍연아 위원장은 “빛의 혁명으로 일군 광장의 승리를 이제는 지역에서 완성하겠다”며 “2026년 지방선거에서 극우세력 등 뒤에 숨은 내란 정당인 국민의힘을 안산 시민의 심판으로 해체시키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