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신경대학교 전체 학과 기획 Ⅲ

“세계화 선도하는 ITC기술 전문가 양성” IT콘텐츠학과 선휘준 학과장

차세대 첨단산업의 선두주자는 단연 IT(Information Technology and Contents) 융합산업일 것이다. 신경대학교 IT콘텐츠학과는 인터넷 활용능력, 콘텐츠 디자인, 프로그램 기술연구 등 컴퓨터그래픽과 IT기술의 글로벌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2005년 3월 애니메이션학과, 인터넷정보통신학과의 제1회 입학에 이어 2017년 5월 IT(Information Technology and Contents) 콘텐츠학과를 신설하고 시대의 흐름에 맞는 특성화학과로 새롭게 출발했다.

신경대학교 IT콘텐츠학과에서 취득 가능한 자격증으로는 디자인과 관련해 컴퓨터그래픽스 운용기능사, 게임그래픽 전문가, 게임기획 전문가, 웹디자인 기능사, 시각디자인 기사, 제품디자인 기사, 제품디자인 기술사, 컬러리스트 기사, 제품운용 모델링 기능사, GTQ페인트샵, GTQ이지포토 등이 있으며 정보통신과 관련해서는 인터넷정보검색사, 방송통신설비 기사, 정보통신 기사, 정보처리 기사, CISCO관련 자격증(CCNA), 무선통신 기사, 전파통신 기사, 전파전자 기사, 무선설비기사 등이 있다.

선휘준 학과장은 “도래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대학졸업도 중요하겠지만 전문성을 인증하는 자격증 등이 취업할 때 더 중요하게 인정받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앞선 21일 오후 신경대학교 봉황관에서 IT콘텐츠학과 선휘준 학과장을 만나봤다.

△ 선휘준 신경대학교 IT콘텐츠학과 학과장이 앞선 21일 오후 봉황관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선휘준 학과장은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는 미래 시대에 학생들이 대처해야 하는 방법들을 설득력 있게 풀어냈다.

▲ IT콘텐츠학과의 특별한 사안은.
-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Big Data), 클라우드, 인공지능, 모바일소프트웨어 개발을 선도할 창의적, 공감적, 융합적 사고력을 갖는 스마트한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을 양성을 목표로 한다.
또 빅데이터 및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실감형콘텐츠 제작 등의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 향후 컴퓨터 산업관련 마켓과 진로 전망은.
- 컴퓨터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통신기술 분야의 급속적인 발전과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의 진화로 사회 전반 분야에 컴퓨팅 기술이 사용될 것이다. 아울러 최첨단산업현장 및 가정에서도 컴퓨팅 기술이 적용되리라 전망한다.

컴퓨터학과의 졸업 후 진로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모바일/빅데이터/사물인터넷분야), 정보시스템 및 정보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통합 개발/운용/관리, 정보보안분야 등 컴퓨터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진출이 가능하다.

▲ 컴퓨터학과 선택을 앞둔 학생에게 조언은.
- 학과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 및 비교과 프로그램에 충실하고 향후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진출하기 위한 기본적인 소양 및 지식을 하나하나 습득했으면 한다. 개개인이 글로벌시대를 대비한 외국어 능력배양, 국내외 자격증 취득을 통한 전문성 배양,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경험을 했으면 한다.

▲ 4차 산업혁명 대비 준비해야 할 우리의 자세는.
- 4차 산업기술의 진화로 인간을 대신하는 인공지능형 로봇이 사용되며 현재의 직업 양상이 크게 변화할 것이다. 로봇이 할 수 없는 창의력, 협업, 문제해결을 지원할 능력과 사회성, 감성, 공감력, 도전력 등이 필요한 직업을 주로 갖게 될 것이다. 대학졸업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전문성을 인증하는 자격증 등이 취업할 때 더 중요하게 인정받을 것이다.

▲ 이 외 전하고 싶은 말씀.
- 신경대학교가 지역사회공헌 선도 대학으로서 더욱 발전하길 바라고 컴퓨터학과에 입학하는 모든 학생이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을 찾아 전문적이고 열성적이며 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되길 소망한다.


/ 공동취재 화성인터넷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