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시장실 옆 '소통실'

 

[와이뉴스] '위 카페(we cafe)'. 간혹 소유격(우리의 our)으로 하지 않아 명칭에 문제를 제기하는 이들도 있다고. 누구나 들어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오픈 공간을 시장실 바로 옆에 운영한다는 점이 특색있다. 간단한 마실거리와 도서도 구비돼 빌려다 읽기도 한다고. 내부의 시장 비서실과 통하는 문도 열려 있다. 

 

 

한 시민은 "시장실 바로 옆에 시민 소통실을 열어둔다는 것이 획기적"이라며 "(열린 공간) 바로 옆에 시장실이 있으면 가도 한 번을 더 갈 것이므로 이건 아무래도 '귀찮은 일'일 텐데 시장이 열린 마인드인 것 같다"고 말했다. 

 


확연히 '통제하고 방어하기' 바빴던 일부 지자체(광역단체)와 대비되는 모습이다. 사진은 앞선 15일 안성시청 본관 2층 위 카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