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안산단원경찰서(서장 이영찬)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8월 29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탈북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웃사랑 북한이탈주민 건강검진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산단원경찰서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2018년부터 탈북민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해마다 꾸준히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안산시도 두 기관의 뜻에 동참하기로 해 2025년부터 행사장소 대관 등의 많은 행정지원에 나서고 있다. 금번 ‘이웃사랑 탈북민 의료지원’ 행사는 고대안산병원 의료사회사업팀 교직원들과 안산단원경찰서 안보계 직원들의 탈북민 건강지원대책 발굴을 위한 노력으로 이뤄졌으며 검진 중 발견된 중요 질환에 대해서는 고대안산병원 로제타홀센터의 의료비 지원을 통해 더욱 정밀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건강검진을 받은 탈북민 이모 씨는 “사실 병원은 아파야 가는 곳이라 생각해서 그냥 참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신변보호관과 병원분들이 이렇게 직접 챙겨서 건강검진까지 받게 해주시니 정말 든든하고 이런 따뜻한 배려를 잊지 않고 잘 살겠다”며 감사소감을 전했다. 이영찬 안산단원경찰서장은 “탈북민분들의 건강검진을 협조해주신 고려대학교 안산병
-편집국장 이영주 [와이뉴스] 명파로 가는 길은 멀지 않았다. 전날 속초에서 맞은 아침 덕분이었다. 그곳의 호쾌한 파도와 특유의 적막함이 줄곧 눈에 밟히던 차였다. 오랜만의 휴가, 구름에 가려진 더위와 인근 바닷바람의 습함이 간신히 불쾌하지 않을 정도로 배합된 날씨였다. 남한 최북단에 위치한 바닷가로 향하는 길은 붐비지 않았다. 8월 중순 길을 떠난 이들이 적잖이 있는 듯했으나 도심의 숨 막히는 빽빽함은 아니었다. 2차선 도로로 주행하던 중 저기 앞쪽으로 갈색의 종이상자 같은 것이 납작하게 던져진 듯하게 보였다. 거리가 가까워지며 확연히 들어온 것은 ‘체다(흰색과 노란색 털이 합쳐진 고양이)’였다. 도로 바깥쪽으로 얼굴을 두고 잠을 자는 듯이 쓰러져 있었다. 로드킬. 이걸 여기서 보는 건가. 일반적으로 연상되는 신체의 반절이 완전히 깔린 피범벅의 사체는 아니었지만 멀리서 보기에도 죽은 것 같았다. 바깥쪽 차선과 가까운데(한 자-30cm-도 안 돼 보였다), 지나가는 차들이 못 보고 바퀴로 밟으면 어떡하지. 분명히 다른 로드킬 동물 사체들처럼 형체도 없이 바닥에 눌어붙어 버리겠지, 그러면 어쩌나. 계속 고민이 됐다. 이미 한 번 죽었는데 저이는 또 죽겠네, 처
[와이뉴스]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가 9월 15일 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 ‘2026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프랑스 메스 그랑테스트 국립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메스 그랑테스트 국립 오케스트라의 이번 내한 첫 무대다. 메스 그랑테스트 국립 오케스트라는 프랑스 북동부 메스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1976년 창단했으며, 벨기에·독일·룩셈부르크와 국경을 맞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듯 프랑스 음악의 색채와 유럽의 다양한 음악적 전통을 폭넓게 다뤄왔다. 메스의 대표 공연장인 아스날 장마리 로슈의 상주 오케스트라로 활동하는 한편, 메스 메트로폴 오페라 극장의 주요 작품에도 참여하고 있다. 프랑스는 물론 유럽 각지의 공연장과 음악축제에 꾸준히 초청되며 활동 범위를 넓혀왔다. 한국을 찾는 것은 2016년과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다. 한불 수교 130주년이었던 2016년 처음 내한했고, 2022년에는 코로나19 이후 한국을 찾은 첫 해외 오케스트라로 주목받았다. 4년 만에 다시 성사된 이번 공연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양국이 오랫동안 이어온 문화예술 교류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이기도 하다. 지휘는 메스 그랑테스트 국립 오케스트라
[와이뉴스] 용인시 향토유산으로 고려 후기 석조 보살입상이다. 예전 사진에는 이 보호각의 지붕이 초가로 돼 있다. 보호각 종도리에 묵서로 “광서십사년무자십일월 갑시(光緖十四年戊子十一月初一日 甲時)”라고 쓰여 있어 1888년에 이 보호각의 중수˚가 이뤄졌음을 알 수 있다. 목신리 보살입상은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에 조성되어 있어 마을의 수호, 기자*, 기복, 치병, 기우(祈雨) 등을 바라는 중생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마을 미륵으로 신앙된 것으로 추정된다. 머리에는 갓 모양의 둥근 보개(寶蓋)가 씌어져 있는데, 일반적인 석조 보살상과는 달라 후대에 새로 만들어 올려놓은 것으로 본다. 보개를 덧씌우는 이유는 사람들이 불상을 미륵으로 여기고 싶어하는 심리 때문일 것이라고 한다. 보개 아래에는 삼엽의 높은 보관이 있고, 보관 중앙에는 화불(化佛)이 표현돼 있어 목신리 보살입상이 관음보살상임을 알 수 있다. 방형의 얼굴은 마모가 심해 눈, 코, 입의 표현은 잘 알아볼 수 없지만 양 볼과 턱에 살이 많다. 귀를 감싸고 흘러내린 보발은 양 어깨까지 내려와 있다. 목은 상당히 짧고 어깨는 위축돼 있다. 현재 높이는 155㎝, 보관 높이 25.5㎝, 상호 길이 60㎝, 어깨 폭
[와이뉴스] 한국전력이 해양수산부, 태안군,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손잡고 해양생태계 복원과 ESG 경영실천을 위한 바다숲 조성에 나선다. 한전은 8월 28일(금)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해양수산부, 태안군,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공기업 최초로'바다숲 조성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지자체·공공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바다숲 조성, 블루카본 기반 탄소흡수원 확대, 해양생태계 복원, 생물다양성 증진 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바다숲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충남 태안군 궁시도 해역에서 2026년부터 4년간 해조류 숲을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 탄소흡수원 기반 확대 및 바다생태환경 개선 ▲ 친환경 바다숲 조성 공동 추진 및 지속가능한 관리 ▲ 바다생태계 중요성에 대한 국민인식 제고 등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동철 사장은 “한전이 공기업 최초로 바다숲 조성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정부·지자체·공공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력산업의 탄소중립을 넘어 바다숲
[와이뉴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원장 한상신)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대전 아이시시(ICC) 호텔에서 ‘2026년 정부초청 외국인 대학원 장학생 예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 이번 예비 교육에는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사업(GKS, Global Korea Scholarship)’을 통해 올해 새롭게 선발된 128개국 대학원 과정 장학생(1,595명)과 이들이 수학할 전국 70개 대학 관계자 등 1,72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 규모를 고려하여 대학 소재 권역별로 3일에 걸쳐 운영된다. 특히, 이번 예비 교육은 2019년 이후 7년 만에 대학원 신규 장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대면 개최된다. 코로나19 이후 장학생 증가 등에 따라 그동안 대학별 또는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해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 신규 장학생들이 한국에서의 학업과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얻고, 서로 교류하며 안정적으로 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전면 대면 방식으로 재개한다. 예비 교육은 장학생들이 한국에서의 첫걸음을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학업·생활 적응, 안전, 교류에 중점을 두어 진행한다. 1부에서는 환영 공연과
[와이뉴스]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8월 29일과 9월 5일 이천교육지원청 별관 3층 이섭대천홀에서 '2026 이천 AI·디지털 전문교원 아카데미 2기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AI·디지털 교육혁신 지원단 및 AI 서·논술형 평가 리더교사 등 40명을 대상으로 총 12시간의 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AI·디지털 시대에 요구되는 전문교원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자기이해와 교육적 소통부터 수업·평가 설계, AI 기반 업무혁신, 디지털 윤리와 전문성 성찰까지 체계적으로 연결해 학교 현장의 교육혁신을 주도할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전문교원 아카데미 2기는 ‘Read·Design·Grow’라는 테마 아래 2일간의 교육과정을 하나의 성장 과정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AI·디지털 도구의 단편적인 활용법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데이터를 읽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설계한 뒤 책임 있는 AI 활용과 교사의 전문성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첫째 날 Day 1 ‘Read–데이터를 읽다’에서는 ▲DISC 기반 자기이해와 교육적 소통 ▲데이터 기반 수업 설계 및 학생 맞춤형 교수·
[와이뉴스]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사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매탄1·2·3·4)이 8월 31일 시의회에서 수원시민의 복지 향상과 종합사회복지관의 안정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원시 관내 4개 종합사회복지관 관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철승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둔·구운·입북·율천)과 김현 의원(국민의힘 원천·영통1)을 비롯해 연무사회복지관 오영환 관장, 영통종합사회복지관 이필신 관장,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여지숙 관장, 능실종합사회복지관 박일규 관장, 수원시 복지정책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원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복지관’의 운영 현황과 복지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이 공유됐다. 특히 현재 수원시에는 종합사회복지관이 총 5곳에 불과해 행정동 기준 44개 동 전역에 복지서비스를 충분히 제공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는 점에 공감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관’을 운영하며 소외 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인력비·사업비·운영비 등 예산 부족과 운영 공간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공유하고
[와이뉴스] 교육부는 한국항공우주산업(대표이사 김종출, 카이(KAI))과 함께 9월 1일 서울 에프케이아이(FKI) 컨퍼런스센터에서 직업계고 기술인재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교육부와 카이(KAI)는 협약을 통해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기반으로 대한민국 미래 ‘항공·우주산업’을 견인해 나갈 인재 육성의 탄탄한 토대를 마련한다. 또한 지속적인 인재 채용 및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카이(KAI)는 업무협약에 따라 직업계고 1·2학년 각 60명씩을 선발해 직무진단 및 입문교육, 직무체험 경험 등을 제공한다. 3학년은 50여 명을 선발하여 항공·우주 분야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을 통해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발된 1·2학년 학생에게는 카이(KAI)의 생산 현장을 직접 탐방하고,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항공·우주 분야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3학년 학생에게는 카이(KAI)에서 근무 중인 선배 기술자에게 항공기 기체 조립, 부품 가공, 품질검사, 항공전자 장비 정비 등 실무역량을 직접 배울
[와이뉴스] [장관후보자 인사 발표 관련 강훈식 비서실장 브리핑 전문]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법무부 장관, 국방부 장관, 성평등 가족부 장관, 국토교통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총 6명을 지명했습니다. 또한 AI 전략을 총괄하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 장을 지명하고,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과 가칭 메가프로젝트 보좌관을 내정했습니다. 아울러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을 위촉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전 사회적 대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인사입니다. 역동성과 전문성을 갖춘 새로운 리더십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고,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을 이끌 것입니다. 먼저 경제 성장과 민생 안전을 위해 우리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주요 인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는 이형일 현 재정경제부 1차관입니다. 이형일 후보자는 경제 정책 요직을 두루 거친 손꼽히는 정책통입니다. 중동발 고유가에 맞서 석유최고가격제 도입을 주도하는 등 실행 역량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