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 변호사 경기미디어포럼 법률고문 위촉

전경만 회장 현장기자들 대신해 감사 표의

현장기자들의 노동조합인 경기미디어포럼(회장 전경만)이 앞선 4월 25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 이일 사무소에서 인권 변호사로 알려진 김한 변호사를 경기미디어포럼의 법률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 경기미디어포럼(회장 전경만)이 김한 변호사(오른쪽)를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 사진은 앞선 4월 25일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 이일 사무소에서 전경만 회장과 김한 변호사가 악수하고 있는 장면이다.

경기미디어포럼 전경만 회장은 “김 변호사를 법률고문으로 위촉하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 서로 협력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약자의 편에 서서 함께 일해보자”면서 “일선 현장기자들의 여러 분쟁들과 각종 현안을 머리 맞대고 적극적으로 자문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 변호사는 “평소부터 많은 재능기부를 해왔다. 이제 현장 기자들의 모임인 경기미디어포럼 소속 기자들의 자문역할을 맡게 돼 대단히 기쁘다. 가진 재능이 도움이 된다고 하니 더욱 기쁘게 다가온다. 앞으로 법률적인 자문이 필요하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한 변호사는 지난 2000년대 초부터 많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무료 법률 상담을 해왔으며 최근에는 학생들을 상대로 대화와 토론을 하는 방법 등을 무료로 가르치는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해온 변호사로 알려져 있다.

경기미디어포럼은 광고만 하는 쓰레기 기자, 보도자료 이외에는 단 한 줄의 자기 기사도 없는 복사기 수준의 기자, 이권에만 간섭해 사리사욕만 챙기는 기자들과 달리 일선에서 묵묵하게 기사를 써 나가는 기자들이 갈수록 열악한 취재환경을 극복하고 양질의 기사를 취재하기 위한 모임으로 앞선 3월 20일 오전 11시 수원에서 출범했다.

경기경제신문, 중앙뉴스타임스, 경기헤드라인, 세계로컬신문, 국제뉴스, 평택방송, 시대일보, 일간경기, 중도일보, 중부뉴스, 리버럴미디어, 와이뉴스 소속 12명의 기자가 경기미디어포럼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