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서 119안전체험

2017년 5~12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시행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와 동두천소방서는 2017년 5~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1~5시까지 동두천시 소재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에서 ‘어린이박물관 119안전체험마당’을 운영한다고 5월 31일 밝혔다.


▲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5월 31일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에서 119안전체험마당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북부지역 가족단위 도민들이 많이 찾는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의 공간적 특성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소방안전문화 의식을 함양하는 데 목적을 뒀다.

체험마당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할 수 있는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물소화기 세트를 이용한 ‘모의 화재진압체험’ ▲생명존중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항공기 탑승 중 위기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을 배워보는 ‘항공안전체험차량 체험’ ▲가정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 및 도민 안전의식 고취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소방홍보 본부’ 등 네 가지 코너가 운영된다.

이봉영 북부소방재난본부 대응구조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경기북부 도민들의 안전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도민의 많은 참여와 호응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