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5일 <경기도 어린이 축제>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대/소극장에서 펼쳐지는 어린이 맞춤 공연과,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 경기아트센터 열린무대 및 갤러리 등에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5월 2일 소극장에서 경기아트센터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서가콘서트 : 어린왕자>가 포문을 연다.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객들에게 친숙한 <어린왕자>를 주제로 한 재미있는 북콘서트가 펼쳐진다. 5월 4일부터 5일까지는 대극장과 소극장이 모두 가족뮤지컬 공연으로 채워진다. 대극장에서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원작 <만복이네 떡집>을 공연하며, 소극장에서는 웰메이드 어린이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가 어린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또한, 5월 5일(월) 어린이날 당일은 경기아트센터 열린무대/갤러리 등지에서 어린이 맞춤 야외공연 및 체험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부대활동이 진행되며 더욱 풍성한 어린이날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경기도 어린이 축제>는 경기도내 다양한 지역 축제와도 연계하여 ‘어린이 친화 경기도’의 모습을 그려낼 계획이다. 경기아트센터를 제외한 총 9개의 지역(수원, 고양, 남양주, 동두천, 연천, 하남, 구리, 용인, 김포)에서 지역 어린이축제를 제작/연계하며 각 지자체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경기아트센터 진행하는 어린이 축제는 홈페이지에서 상세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별 어린이 축제는 각 지역 지자체 및 문화재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축제를 통해 경기도의 우수한 어린이 문화를 선보이고, 지역간 협업을 통한 문화예술 거버넌스 구축의 주춧돌로 삼고자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