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탄서 실종 치매 어르신 보호한 시민 경찰 감사장

  • 등록 2026.04.14 00: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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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뉴스] 화성동탄경찰서(총경 이태욱)는 앞선 10일 실종된 치매 어르신 발견에 결정적 역할을 한 시민 A씨에게 감사장 수여 및 112신고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앞선 3월 9일 13:26경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어르신이 휴대전화도 지참하지 않은 채 집을 나갔다”는 가족의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이 곧바로 수색에 나섰으나 B씨의 행방을 확인하지 못해 같은 날 15:57경 B씨의 실종사실과 인상착의를 담은 실종경보 문자를 화성 및 인근 지역에 발송했다.

 

실종경보 문자를 확인한 시민 A씨는 차량 이동 중 기흥단지로 인근에서 인상착의가 비슷한 어르신을 목격하고 즉시 경찰에 제보를 하였으며 단순 제보에 그치지 않고 목격장소로 되돌아가 치매 어르신을 경찰관이 도착할 때까지 보호하였다. 당시 쌀쌀했던 날씨에 어르신이 추위에 떨고 있어 A씨는 본인의 겉옷을 벗어 어르신에게 입혀드려 체온을 유지하게 돕는 등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어르신의 곁을 지켰다.

 

시민 A씨는 “이런 상황을 목격했다면 누구라도 저처럼 행동했을 것이다. 치매 어르신께서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셔서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찰관계자는 “자칫 위험한 상황에 처할수 있었던 어르신을 시민의 적극적 제보와 헌신적인 보호 덕분에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었다”며 “타인의 생명과 신체 보호를 위해 실천해 주신 숭고한 시민의식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번 감사장 수여 및 112신고포상금은 범죄피해 예방 및 타인의 신체와 생명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와이뉴스 기자 why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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