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뉴스] 성남교육지원청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미래 세대가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첨단 기술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성남형 AI·로봇 마을 프로젝트’ 파일럿 프로그램을 1월 19일부터 1월 23일까지 5일간 하원초등학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로 학생들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AI와 로봇 기술을 도구 삼아 더 나은 공동체를 설계하는 경험을 갖게 될 것이다.
◆ 학교급의 경계를 넘다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초등학생(5~6학년)과 중학생(1~3학년)이 함께 팀으로 활동하는 ‘초·중 연계 무학년제’ 운영이다. 기존의 단절된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선후배가 함께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적 역량을 기르고, 성남만의 혁신적인 공유학교 모델인 ‘성남다움 공유학교’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 마을을 배우고 세상을 바꾸다
단순 실습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직접 마을의 취약 요소를 분석하는 과정이 핵심이다. 학생들은 사전과제를 통해 우리 마을의 안전 시스템을 위협하는 시급한 문제들을 직접 찾아 팀별로 문제해결 과제를 선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팀 프로젝트로 진행한다.
◆ 미래를 도구로 활용하다
학생들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핑퐁로봇, 로봇팔, 센서 및 딥러닝 학습 기술 등 다양한 기술이 적용되며, 학생들은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운다. 특히 이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기술 전문가와 전현직 전문 초·중등 교사가 TF팀을 이뤄 학생들의 생각을 기술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하여 교육의 질을 높였다.
한양수 교육장은 “아이들이 마을의 주인으로서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AI와 로봇 기술로 해결해 보는 과정 자체가 성남형 미래 인재 양성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인프라와 첨단 기술을 결합하여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며 배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