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뉴스] 안양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12회 안양시 기부의 날(11. 3.)’ 기념식을 통해 모인 성금으로 마련한 김장김치를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고자 지난 23일 시청 정문에서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 최대호 안양시장, 구재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이은경 민간부위원장, 이재훈 실무협의체 위원장, 류승용 안양시사회복지사협회장, 김광진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마련된 김장김치는 올해 아직까지 김장김치를 지원받지 못한 저소득 586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안양시는 성탄절과 연말을 앞두고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도 잇따랐다고 밝혔다.
㈜효성 임직원이 2천만원, 주식회사 미미가 1천만원, 동편부부 한의원이 5백만원, 대성운수(주)가 3백만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양 동안구지회가 246만원, 안양시치과의사회가 2백만원 등의 성금을 기탁했다.
또, 세광산업이 백미10kg 300포, 에이에프씨㈜가 백미10kg 200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가 백미10kg 147포, 의왕 용화사가 백미10kg 130포, 안양제일교회가 신세계상품권 300매(3백만원 상당), 새중앙교회가 생필품 1,004박스(4천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버티는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며 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