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뉴스] 광명시는 지난 23일 2025년 한 해 동안 총 6회에 걸쳐 운영한 ‘원데이 클래스’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원데이 클래스’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완성품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선물하도록 함으로써 정서 발달과 건강한 여가문화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4월 원예 체험 ▲5월 드론 체험 및 어버이날 감사장 만들기 ▲9월 추석 음식 만들기 ▲11월 빼빼로 만들기 ▲12월 크리스마스 컵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했다. 아동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아동 개개인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수업 방식을 도입해 참여도와 몰입도를 높였으며, 새로운 경험으로 자신감을 키우고 또래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도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늘 보기만 했던 컵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뿌듯하고 자신감이 생긴다”며 “오늘 만든 특별한 케이크를 크리스마스에 엄마와 동생에게 선물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옥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다양한 만들기 체험으로 창의력을 키우고, 완성품을 가족에게 선물하며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드림스타트는 이번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과 보호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2026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는 원데이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