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서장 김종식)는 연말연시 따뜻하고 평온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 및 범죄예방을 위해 앞선 18일 향남·우정읍 일대에서 생활안전협의회, 민간기동순찰대 등 협력단체 70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순찰에 앞서 그 동안 지역치안을 위해 노력한 우수 협력 단체원들과 치안간담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경찰과의 공동체 치안을 통한 협력방범체제 강화를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112신고가 많고 외국인들이 많이 밀집된 발안만세시장 및 조암시장 일대 주택가, 유흥가 등을 방문해 가시적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순찰을 전개했다.
합동순찰은 연말연시 송년회 등 각종 모임이 집중되는 시기에 평온한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에 초점을 맞춰 신고다발지 및 번화가를 집중 순찰해 사회질서 유지 및 체감안전도 제고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협력 단체원들은 “경찰과 함께 하는 지역 치안 활동이 꼭 필요하다는 점을 느꼈다. 앞으로 합동 순찰 및 범죄 예방 활동 등 공동체 치안에 보탬이 되도록 꾸준히 참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종식 화성서부 경찰서장은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협력단체와 함께하는 합동순찰 활동을 지속 실시하고 지역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