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더 좋은 세상을 위한 초대’ 참좋은뉴스신문 창간 10주년 기념식이 앞선 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송바우나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유화 전 안산시의원, 김석훈 국민의힘 상록갑 당협위원장 등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참석 내외빈 소개는 무대 중앙의 PPT 화면으로 대체했다. 사회는 김현주 씨가 맡았으며, 식전공연으로 고유 앙상블, 가온어린이 합창단이 무대를 빛냈다. 참좋은 시상식에서는 김예준, 변기현, MC가이, 이기복, 박선화 씨가 수상했으며 신연균 대표이사가 공로패를 받았다. 말미에는 MC가이가 마이크를 잡아 본인의 자작곡을 선사했다. 신연균 대표이사는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며 “참좋은뉴스는 특정 주주의 영향력 하에 있지 않은 다양한 종교 정치 성향을 소유한 이들로 구성된 집단 지성으로 끌어가고 있다. 권력은 모이고 집중되면 부패하게 돼 있다. 사회가 부패하면 결국 그 힘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권력으로 사익을 추구하게 된다. 언론은 시민의 권익을 지키는 방법 중 하나다. 시민들의 참여만이 지역언론을 살리고 올바른 여론을 형성할 수 있다”고 창간사에서 밝혔다. 김태형 편집국장은
[와이뉴스]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산147-1번지에 위치하며, 2003년 9월 4일 경기도 기념물 제194호로 지정 등록됐다. 중생대 후백악기 화산 폭발 후 생긴 화산 쇄설물인 응회암질 사암이나 이암으로 구성돼 있다. 1999년 대부광산에서 암석을 채취하면서 초식 공룡의 발자국 1족이 발견된 후 공룡발자국과 식물 화석 클라도플레비스 등 총 23개가 발견됐다. 보존상태가 양호한 9개는 안산시에 보관 중이다. 퇴적암층을 구성하는 많은 층리의 색깔과 두께 변화를 고려하면 이 지역이 당시 호수였음을 추정할 수 있다. 절개된 퇴적암층은 국내에서 가장 두껍게 절개돼 있고 제주도에서 볼 수 있는 화산암체(큰딱섬 등)와 공룡 발자국 화석 등이 분포하고 있다. 서울 근교에서 유일하게 중생대 지질층과 화산암체를 종합적으로 볼 수 있고 인근 화성시 고정리의 천연기념물 제414호 공룡알 화석산지와 관련돼 있어 당시 식생 및 환경을 판단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지질층이다. -자료참조: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등 ※ 촬영: 2023.10.06.
[와이뉴스] 안성시 대표축제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6-9일 안성맞춤랜드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에는 해를 품은 남사당, 바우덕이 영화관, 유엔젤보이스, 한국의 아리아, 줄타기, BMX 자전거 묘기 공연, 탈판주리, 색소폰 앙상블, 한복 인증 SNS 탑재 시 기념품 제공 이벤트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마당이 준비돼 있다. 먹거리장터 및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운영한다. 아울러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가 착한 가격으로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또 특별 콘텐츠의 일환으로 1천18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햄지가 축제 첫날 95분여에 걸쳐 라이브 방송을 하기도 하는 등 젊은 감각, 변해가는 시류에 적합한 콘텐츠를 선보이기도 했다. 다만, 많은 시민이 찾다보니 주차는 여전히 난제로 남는다. 셔틀 대기줄과 차 세울 곳을 찾고 축제장까지 걸어야 하는 약간의 수고가 있다. 안성시는 이번 축제를 위해 앞선 4일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가 축제 현장인 안성맞춤랜드에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수의 인파가 몰리다 보니 최근 우려되는 안전 사고에 대비해 구급대와, 종종 경찰 인력도 보였다. 또 안성시청 건설관리과는 앞선 9월 22일
[와이뉴스] 경기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에 있는 사찰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의 말사다. 통일신라 문무왕 20년(680) 고승 석선(奭善)이 세웠고 고려 초기 혜거국사가 넓혀 세웠으나 임진왜란 때 불에 타 나중에 화덕(華德)이 다시 지었다. 문화재로 보물 제823호 영산전,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08호 대웅전, 제109호 마애불이 있다. 튼튼하고 균형 잡힌 모습을 이루고 있으며 조선 초기에서 중기 사이의 건축 양식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건축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2016년 방영한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도 알려졌다. *자료참조: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등 ※ 촬영: 2023.09.18.
[와이뉴스] 경기도농아인협회 오산시지회(지회장 김미옥)가 25일 2023 즐거운 알밤줍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공식 명칭은 ‘공주 알밤 주우러 떠나는 어느 가을날’이며 이원창 대표(황제오리 오산본점)의 전격후원으로 2019년부터 올해 5회째 개최됐다. 장소는 충남 공주시 정안면 대산리 ‘밤농장’(농장주 임원길)이었다. 임원길 씨는 이원창 대표의 고향 친구다. 체험단이 가기 며칠 전부터 밤을 줍지도 따지도 않고 그대로 ‘모아둔다’. 덕분에 일행은 크게 움직이지 않고도 굵직하고 윤기나는 알밤을 그득히 획득할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일행들이 날벌레와 산모기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전처리를 완벽히 해 체험단이 쾌적한 환경에서 알밤줍기를 하도록 도왔다. 임 씨는 일행들이 가는 길 안내는 물론, 밤이 많은 곳을 일일이 알려주고 혹시나 일어날 안전사고에 대비해 일행들을 케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 씨는 “내가 죠기서 태어나고 쟤가 저기서 태어났다”며 반백 년이 넘은 우정을 보여준다. 그러면 이원창 대표는 “너희 집과 우리 집이 어렸을 때부터 서로 돕고 살아오지 않았느냐”고 말하며 본인이 어릴 적 살던 집터를 가리킨다. 회원들은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야트막한 동산을
[와이뉴스] 안성시 양성면에 위치한 한국 천주교회 사적지다. 본래 경기도 광주 시흥 용인 양평 화성 안성 일대 등 초기 천주교 선교지역을 이루던 곳의 하나로, 병오박해(1846) 때 순교한 한국 최초 사제 김대건 신부 묘소와 어머니 고 우르술라, 김대건 신부에게 사제 서품을 준 천주교 조선 교구 제3대 교구장 페레올 주교, 한국 세 번째 사제이며 미리내성당 초대 주임신부 강도영 마르코, 이민식 빈첸시오를 비롯해 천주교 순교자들이 안치돼 있다고 전한다. 신유박해(1801) 기해박해(1838) 때 천주교 신자들이 신앙을 지키기 위해 미리내 성지로 숨어 들어 옹기를 굽고 화전을 일구며 살았는데 밤이면 집마다 밝혀진 호롱불빛이 은하수처럼 보여 미리내라고 불리게 되었다. 미리내는 순우리말로, 은하수라는 뜻이다. 1976년 수원교구에서 용인 지방에 산재해 있던 무명 순교자들의 유해를 미리내성지로 이장했다. 한국순교자 103위 시성 기념 성전,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기념 성당, 20단의 야외 묵주 기도의 길, 십자가의 길, 성체조배실, 도보순례길 등이 있다. *자료참조: 천주교수원교구 성지소개 등 ※ 촬영: 2023.09.18.
[와이뉴스] 제28회 용인시민의 날 두 번째 날 행사가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24일 펼쳐졌다. 청명한 가을 날씨와 더불어 행사 장소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 날 프로그램으로 사이버과학 축제 콘셉트에 걸맞은 다양한 체험 부스와 드론, 가상현실(VR),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배달로봇 등 미래 세계를 수놓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전개된다. 대체로 시민 체험 공간이 마련돼 있어 이러한 기기들을 직접 조작해 볼 수 있다. 또 도자 가죽 공예 등 실생활에 유익한 전시도 마련돼 있다. 공연으로는 사이언스 매직쇼, 타이탄 공연, 이승훈의 과학 토크쇼 등이 마련돼 있으며 오후 3시부터는 용인시민가요제가 진행된다. 이외 농수산물 홍보 및 플리마켓, 안전체험교실, 줄타기 등도 준비돼 있다.
-편집국장 이영주 [와이뉴스] 최근 곳곳에서 일어난 흉기난동 사건으로 대한민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이로 인해 일어난 공포심은 나라 전체를 휩싸고 단순한 ‘유사 상황’에도 혼비백산 도피하는 ‘소동’이 일어나며 시민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에서 언론에 가장 처음 보도된 ‘묻지마 살인’은 1982년 우범곤 순경 총기 난사 사건으로 전해지는데, 당시 경남 의령군의 순경 우 씨는 동거녀와의 불화로 예비군 무기고에서 총기와 수류탄을 꺼내와 마을 주민 62명을 살해하고 30명이 총상을 입었다고 알려졌다. 근래에 흉기난동의 ‘포문’은 앞선 7월 21일 서울 관악구 신림역 4번 출구 인근 골목에서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 한 명을 살해하고 다른 남성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33살 조선’이 범한 사건이라고 전해진다. 피의자 조선은 경찰 조사에서 “오래전부터 살인 욕구가 있었으며 내가 불행하니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8월 3일 서현역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모 씨는 경기 성남 분당구 서현역 한 쇼핑몰 옆 인도로 돌진해 시민들을 들이받고 건물 1층 로비를 돌아다니며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
- 편집국장 이영주 [와이뉴스]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각시’란 ‘아내’를 달리 이르는 명사로 한자를 빌려 ‘각시(閣氏)’로 적기도 한다. 이는 15세기 문헌에서부터 나타나 현재까지 그대로 이어지며 15세기에는 ‘각시’가 일반적이었는데 ‘갓시’로 쓰인 예도 보인다. 19세기 ‘각씨’는 제2음절의 초성이 된소리가 되어 ‘ㅆ’으로 나타난다. 17세기에 ‘각시’가 ‘각시아’와 같이 호칭어로 나타난 예가 있는 것으로 보아 ‘각시’가 호칭어로도 쓰일 수 있었음을 알 수 있다고. ‘각시’는 ‘여자’ 혹은 ‘아내’를 뜻하는 ‘갓, 가시’와 관련된 것으로 해석하는 견해가 있으나 명확한 근거는 없다고 전한다. 현대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부부(夫婦)’라는 개념의 용어는 ‘부부’로 통용된다. 내지는 ‘내외’라는 용어를 쓰기도 한다. 여기서 ‘내외(內外)’란 한자 안 내(內), 바깥 외(外)를 사용해 주로 밖에서 일을 하는 남자와 가정에서 살림 육아를 도맡았던 여성을 가리키는 용어로 해석된다. 또 남성이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반려자를 소개할 때 ‘처(妻), 아내, 집사람, 부인(婦人), 안사람, 안식구, 와이프(wife)’ 등으로 지칭한다. ‘처(妻)’는 ‘아내, 시집보내다’라는
- 편집국장 이영주 [와이뉴스] 추석(秋夕)은 음력 8월 15일로 가배, 가위, 한가위, 중추절 등으로 불리는 명절이다. 일 년 중 가장 큰 보름달을 맞이하며 전통적 농경민족으로서 수확의 계절을 맞아 풍년을 감사하고 축하하며 햇곡식으로 밥 떡 술을 만들어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고 성묘하며 은혜에 보답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문헌에 의하면 삼국시대 초기부터 추석을 즐겨 그 연원이 깊다고 전해진다. 성균관 의례정립위원회는 2022년 9월 5일 차례상 간소화 및 표준화 방안을 발표하기에 이른다. 기존 ‘유교 문화에 대한 반성문’이라고도 시인했다고 전해지는데, 그간 유교가 본래 목적이 아닌 형식에 치우치면서 사회적 갈등의 원인이 됐다는 지적에의 답변이었다고. 발표에 따르면 차례상은 송편, 고기구이, 김치, 과일, 나물, 술잔 등 9가지가 넘지 않게 하는 게 핵심이라고. 전 부치기도 필요 없다는 것. 전을 올리는 것은 예법에 어긋난다는 기록도 있다는 것이 성균관의 지적이라고. “사계 김장생 선생의 ‘사계전서’ 제41권 의례문해에 따르면 밀과나 유병 등 기름진 음식을 써서 제사를 지내는 것은 예가 아니다”라고 소개했다고 한다. 해당 발표에 의하면, 추석 차례상의 기본은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