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좋은 생각, 유산소 운동, 과일 채소 등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자는 건데, 일단 지나친 완벽주의 지양, 합리적 생각, 거절 능력 배양, 사소한 일에서라도 성공 가능성 높은 것 먼저 추진 등이다. 건강한 생활 유지를 위해 복식호흡과 명상, 취미 갖기, 가벼운 체조 등이 필요하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금연, 절주, 적절한 운동과 체중 허리둘레, 정기적 혈압 혈당 측정 등을 해야 한다. 이 외에 숙면, 심호흡, 규칙적인 휴식 등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사진은 안성시 안성맞춤가족공원 내 건강 관리사항 표지판 모습이다.
[와이뉴스] 삼봉 정도전을 기리는 기념관이다. 평택시 진위면 은산리에는 정도전의 후손 봉화 정씨 가문의 집성촌이 있다. 정도전은 왕권국가를 지향했던 당시 정권과 대립해 운명을 달리했고, 후손들이 은사리에 터전을 꾸렸다. 기념관에는 정도전의 위패를 봉안한 문헌사, 장남 정진의 사당 희절사, 삼봉기념관, 삼봉문학관 등이 있다. 삼봉기념관에는 정도전 영정, 삼봉집목판, 도성도, 어록 등이 전시돼 있다. 삼봉집목판(재질:배나무)은 경기도유형문화재 제132호로, 정도전의 문집 <삼봉집>을 인쇄하기 위해 1791년(정조15) 경상감영에서 만들었다. 본래 14권, 228판으로 구성됐지만 복본 제작으로 삼봉기념관에 266판, 경기도박물관에 2판이 소장돼 있다고. 삼봉 정도전선생 기념사업회에 따르면, 당대에도 삼봉 선생은 호걸 가운데 호걸로 평가 받았지만 정조는 그의 문집을 다시 정리해주었으며 고종은 '유종공종' 편액과 '문헌' 시호를 내렸다. 또한 "삼봉 선생의 육체적 생명은 60을 넘기지 못했으나 정신적 생명은 왕조의 창업과 중흥, 왕조의 근대화 등 21세기에도 여전히 그 광채를 발휘하고 있다"고 전한다. -자료참조: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경기문화재단,
[와이뉴스] “한국 정치의 현주소는 온갖 카르텔과 진영 논리만 있고 정작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듯하다. 국민이 없는 정치, 생계형 정치는 이제 영원히 사라져야 한다” 금종례 안성시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한국 정치의 현주소를 위와 같이 짚었다. 국민을 위해 발로 뛰겠다며 당선돼 놓곤 의회 입성 후에는 정작 시민과 민생은 안중에도 없는 그릇된 정치행태를 비판하는 말이다. 금종례 예비후보는 가히 여성 정치의 선구자 격이라 할 만한 행보들을 보여 왔다. 금 예비후보는 20여 년 전 경기도의회 당선 의원 가운데 단 두 명에 속했다. 현재에도 여성 정치인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은데 당시의 한국 정치에서 여성은 그야말로 희소(稀少)했다. 자신의 역할에 성실히 임하며 각종 조례를 제정해 광역의원 재선에도 성공했다. 의회 입성 전부터 이미 지역 정치 및 사회운동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했던 그녀는 자신의 시모(媤母)를 40여 년간 모셔 효부(孝婦)로도 명망이 높다. 본인의 호(號)를 ‘예지(禮知 예를 안다)’로 할 정도로 어른을 공경하고 진심으로 존경하며, 현대에도 인성은 아주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금 예비후보는 행정, 법률, 언론, 교육, 재외동포 등 사회 각 분야에서도 다채롭
[와이뉴스] 박명수 경기도의원은 안성 제2선거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다. 안성시에서 36년간 도시행정부서에서 근무하고 현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도 있어 도시행정 전문가다. 박 의원이 생각하는 안성시의 가장 큰 현안은 동서 불균형이다. 서부지역에 비해 낙후된 동부지역, 임기 중에 동서불균형을 바로 잡겠다는 것이 그의 공약이자 그림이다. 앞선 5일 오후 경기도의회 의원사무실에서 박명수 의원(국힘, 안성2)을 만나 현안을 들어봤다. ■ 독자께 소개 안성 제2선거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경기도의원이다. ■ 도시행정 전문가로 자처 강점 약점 안성시에서 36년간 근무했으며 도시행정부서에서 주로 근무하면서 아양택지개발 사업, 도시기본계획, 도시관리계획, 당왕지구단위계획수립, 안성맞춤랜드사업, 중앙로·장기로·명동거리 지중화사업 등 안성시 도시발전에 기여했고 퇴직 후에는 안성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는 등 도시행정 전문가로서 전문성을 키웠기에 주변에서 도시행정 전문가로 인정해주시고 있다. 또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각종 민원사항을 신속 정확하게 분석해 문제해결 방안을 찾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단
[와이뉴스] 고려 말, 조선 초의 정치가이자 학자(1342-1398)이다. 선향(先鄕)은 경상북도 영주, 출생지는 충청도 단양 삼봉(三峰)이다. 문인이면서 동시에 무(武)를 겸비했으며 성격이 호방해 혁명가적 소질을 지녔고, 천자(天資)가 총민해 어려서부터 학문을 좋아하고 군서(群書)를 박람해 의론(議論)이 정연했다 한다. 정치사상체계는 주자학 기반이지만, 이단을 일부 포용하는 민족의식적 성격을 띠었다고. 아버지로부터 노약 노비(老弱奴婢) 약간 명을 상속받았으나, 오랫동안 유배 유랑 생활을 보내며 곤궁에 시달렸다. 부계혈통은 향리의 후예로 아버지 때에 중앙 관료 벼슬을 했고, 어머니와 아내가 모두 연안 차씨(延安車氏) 공윤(公胤)의 외예 얼속(外裔孽屬)이었으며, 모계에 노비의 피가 섞여 있었다고. 이러한 혈통으로 구가세족이나 명분을 중요시하는 성리학자들에게 백안시 당하는 경우가 많았고 조선시대에도 3노가(奴家)의 하나라는 평을 받았다고. 1360년(공민왕9) 성균시에 합격, 2년 후 동 진사시에 합격해 충주사록(忠州司錄) · 전교주부(典校注簿) · 통례문지후(通禮門祗候)를 역임했다. 1370년 성균관박사로 있으면서 정몽주 등 교관과 명륜당에서 성리학을 수업 강
[와이뉴스] 위공 박세일 선생 서거 7주년 추모 세미나가 <위공의 개혁 교육개혁과 노동개혁>을 주제로 3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0 간담회의실에서 열린다. 세미나 주최는 박수영 국회의원과 한반도선진화재단이다. 세미나 인사말은 박재완 이사장(한반도선진화재단)이, 박수영 국회의원이 추모사, 사회는 신도철 명예교수(숙명여자대학교)가 맡는다. 세미나는 제1 주제와 제2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1 주제는 ‘위공의 교육개혁: 평가와 과제’이며 발제는 이명희 교수(공주대학교, 한선재단 정책위원)와 홍후조 교수(고려대학교, 한선재단 정책위원)이다. 제2 주제는 ‘위공의 노동개혁: 평가와 과제’이며 발제는 이승길 교수(아주대학교, 한선재단 고용노동정책연구회장)가 맡는다. 한반도선진화재단에 따르면, 고 박세일 명예이사장은 1948년 서울역 뒤 만리동에서 태어나 서울고,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귀국해 한국개발연구원(KDI)을 거쳐 1985년부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교수가 됐고 국내 최초로 법경제학 영역을 개척하고 후학을 양성했다.
[와이뉴스] 낙원역사공원에는 모두 46기의 공덕비 선정비, 문인석, 송덕비가 있으며, 소설가 이봉구 문학비가 있다. 공원 내 삼층석탑은 향토유적 제18호다. 고려시대의 삼층석탑, 흩어져 있던 좌대 불상 광배들을 모아 만든 석불좌상, 석남사에서 출토됐다는 광배와 좌대 등이 남아 있다. 오명항 선생(1673~1728) 송공비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79호다. 원래 동본동에 있던 것을 1969년 이전 복원했다고 한다. 선생은 영의정을 지낸 오윤겸의 손자로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 슬하에서 공부해 과거에 합격했다고. 영조 4년(1728)에 이인좌의 난을 평정한 4도 도순무사로 분무1등 공신이 됐으며 송공비는 이를 기리기 위해 1744년(영조 20년)에 만들어졌다고. 소설가 이봉구는 서울신문, 경향신문, 자유신문 등에서 기자로도 활동했으며, 안성 출신으로 일제 하에서 농촌계몽운동을 펼쳤고, 작품으로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리' 등이 있으며, 안성을 무대로 한 ‘안성장날’도 있다고 한다. -자료참조: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경기도메모리, 네이버 지식백과 등 ※ 촬영: 2023.12.18.
[와이뉴스] 흔히들 한국 교육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암기식의 획일화된 교육’이라고 일컫는다. 그러면서도 획기적이고 새로운 방안을 마련하지 못한다는 점을 한계로 짚는다. 이러한 문제점 타개를 시도하는 강연이 열렸다. 최인혜 박사(국제관계학,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소장)가 앞선 24일 오전 오산시 궐동 오산침례교회 위안카페 주품홀에서 ‘영재를 만드는 자녀교육, 외국어교육의 새로운 접근’을 주제로 <최인혜와 함께하는 오산시민 스터디> 제1차 강의를 시작했다. 최 박사는 “호기심의 크기가 실력”이라며 “획일화된 교육의 문제점은 ‘진짜 공부’를 하지 못하게 하는 암기 위주 방식”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제는 ‘스카이(sky)’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시각을 넓혀주고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능력을 키워주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현재 한국의 교육은) 아이들의 자유로운 사고와 이해력, 호기심을 충족·신장시키지 못한다”고 했다. 최 박사는 영애(令愛)가 있는 캐나다에서의 일화를 들면서 한국식 영어 교육의 단편성도 짚었다. ‘room(룸)’이라는 단어가 일반적 용례와 다르게 쓰인 경우였는데, 그곳에서는 ‘공간space’을 의미하는 거였다고. 또 “‘run’이라는 단어
[와이뉴스] 삼천리 금수강산을 주제로 한옥형태의 유리온실, 식물탐구원, 희귀식물 등산로 등 총 110,692㎡의 부지에 1,600여 종 40여만 본 이상의 우리꽃 등 자생식물이 있다. 한옥형 유리온실(2천883㎡)에는 백두산, 한라산, 태백산, 설악산, 지리산을 조성하고 우리꽃을 식재했다. 소원이 이뤄진다는 소망나무(280년된 소나무), 영원한 사랑을 상징하는 천년의 박달나무뿌리, 들국화 피는 은행나무 오솔길, 체험학습장, 솔숲 쉼터가 있다. 대표 식물종은 하늘매발톱, 금새우난초, 동강할미꽃 등이 있다. 우리 꽃의 종 다양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다. 주요 관람시설로 움틈관, 싹틈관, 피움관 등으로 구성된 전시관(1천36㎡)이 있고, 백두산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태백산 등 5대 명산을 재현하고 식물 580여 종을 식재한 유리온실(2천883㎡)과 13분야 146작목이 어우러진 야외들꽃정원, 수생식물 10종 및 분수가 있는 생태연못원, 등고산 솔숲, 자작나무 등이 있는 산책로와 솔숲으로 가는 다리, 식물덩굴원 등이 있다. -자료참조: 산림청,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경기문화재단, 화성시 등 ※ 촬영: 2024.01.1
[와이뉴스] 세상에 둘도 없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었다. 흔히들 이야기하는 '경상도 사나이'라 사근사근하진 않아도 평생 부모 속 한 번 썩인 적 없는 착한 아들*. 힘들게 일하는 부모께 부담 갈까 학원도 몇 달 잠깐 다니고는 "이제 혼자 공부하는 법을 익혔다"고 말하던 속 깊은 아들. 그러던 아들이, 2018년 12월 10일 밤 한국발전기술 소속으로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다, 석탄 이송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현장에서 사망했다. 떨어진 석탄을 치우려다 사고를 당해 머리가 절단된 채 사고 4시간여 후 경비원에 의해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이 사건 관련 원청업제 한국서부발전 전 대표 A씨는 1, 2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고 대법원은 앞선 7일 상고심에서 이를 확정했다(2023도2580). 이 사건으로 촉발된 중대재해처벌법은 50인 미만 사업장에 2년 유예 기간을 줬다. 윤석열 대통령은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추가 유예하는 내용의 법 개정을 16일 국회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미숙 김용균재단 대표는 관련, "우리 모두가 존중받아야 되며, 일하다가 죽으려고 들어가는(취업) 건 아님에도, 인간 존중이라는 민주 국가의 기본적 틀을 무시하는 것 같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