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와이뉴스 제정 제4회 무궁화대상 시상

언론 법률 경찰 소방 소상공인 다문화여성 청소년 부문

 

[와이뉴스] ‘세상을 향한 깊이 있는 질문’ 와이뉴스가 2021 제4회 무궁화대상 시상을 개최했다. 특히나 이번 시상은 수년째 계속되는 코로나19 악재로 각종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는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제정 취지에 맞춰 흐름을 이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었다는 평가다.

 

 

수상자는 언론 법률 경찰 소방 소상공인 다문화여성 청소년 7개 부문 각 1명 총 7명으로 △언론 부문 김태형 참좋은뉴스 편집국장 △법률 부문 김준호 법무법인 온담 대표변호사 △경찰행정 부문 이종원 화성동탄경찰서 경장 △소방행정 부문 김민정 송탄소방서 소방교 △소상공인 부문 지성도 서울깍두기 대표 △다문화여성 부문 김알라 오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 부문 이준규 오산고등학교 학생이다.

 

 

언론 부문 수상자 김태형 참좋은뉴스 편집국장은 학부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20년 가까이 언론에 종사하면서 굳은 신념과 양심에 따른, 사회적 약자를 조명하는 일관된 집필활동을 보여 왔으며 곧은 인품으로 평소 주위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쌓아온 것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태형 편집국장은 “지방지 언론에 종사하는 것 자체가 많은 이로 하여금 눈총을 받게도 하지만 그 중에는 언론이 무엇인지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도 많다. 한 일보다 할 일이 많은 제게 이번 수상은 영광임과 동시에 잘하라는 질책이기도 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법률 부문 수상자 김준호 법무법인 온담 대표변호사는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를 졸업하고 변호사가 됐고 현재 재개발·재건축 및 형사 전문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로 재직 중인 법무법인 온담은 2020년 설립한 신생법인이지만 건설부동산 분야 및 형사 분야를 특화하고자 새롭게 출발한 법인으로 앞으로 해당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약진하고 있다.

 

김준호 변호사는 “‘변호사는 모두가 등을 돌릴 때 그 사람을 바라봐주는 사람’이라는 한 웹툰 대사처럼 모든 의뢰인의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변호사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앞으로 더욱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라고 주시는 상으로 생각하고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찰 부문 수상자 이종원 화성동탄경찰서 경장은 평소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임무에 정진해 왔으며 화성동탄경찰서 형사과 행정업무 전반에 노력을 기울여 직원들의 복지 및 근무환경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종원 경장은 “형사과에서 맡은 일을 다 하려 노력하고 있다. 올해 수사권 조정부터 시작해 많은 변화가 있는 해인 것 같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경찰 많이 응원해주시고 경찰도 그에 걸맞게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소방행정 부문 수상자 김민정 송탄소방서 소방교는 다중이용업소 및 방염 민원관련업무, 소방안전관리자 및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선임 신고처리 및 관리, 화대예방대책 및 주택용소방시설배부 관련 업무에서 성실하게 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민정 소방교는 “앞으로 경기도민을 위해서 노력하고 신뢰받는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상을 받게 돼 무척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소상공인 부문 수상자 지성도 서울깍두기 대표는 학부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하고 영국 유학을 마친 재원으로 상인회 창립회장, 상권전자결제시스템 도입, 상권안전 등에 기여했으며 전수창업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1987년 개업한 부모님의 대를 이어 2005년부터 서울깍두기를 운영하고 있다.

 

지성도 대표는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무척 감사하다. 앞으로 개인적으로나 사업적으로 더욱 열심히 활동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다문화여성 부문 수상자 오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알라 씨(피아니스트)는 다문화센터 위원회, 다문화센터 가족 상담 통번역, 경기도 검찰청과 경찰서에서 통번역, 오산시 다문화가족 대표,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 다문화 아동센터 피아노 강의 등의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알라 씨는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스스로 발전해나가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 부문 수상자 이준규 오산고등학교 학생(총학생회장)은 오산지역교육의회 생태환경위원장, 오산시청소년참여위원, 어린이·청소년의회 안전상임위원장, 혁신교육포럼 혁신교육위원, 오산시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위원, 오산학생토론연구회장 등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준규 학생은 “청소년 인권, 청소년 자치 등을 위해 학교에서 노력한 부분을 인정받은 것 같아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청소년 인권과 학생들, 대한민국 청소년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영주 발행인은 “세계적인 대문호 프랑스의 작가 빅토르 위고의 말을 빌리자면, 우리 사회에 여전히 절대적으로 불공정한 부분이 있는 한, 여전히 불평등과 편견이 있는 한, 약한 자의 인권이 침해되고 있는 한 이 무궁화대상은 필요할 것”이라며 “흔히들 악한 자는 강하고 선한 자는 약하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는데, 실상은 진정으로 강하기에 선할 수 있는 것이라고 사료된다. 양심과 신념을 지키는 일은 자신의 내부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욕망과 이기심과의 치열한 싸움에서 승리한 고귀한 결과물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무궁화대상은 2017년 5월 29일 창간한 와이뉴스가 창립 1주년을 기념해 2018년 최초 제정한 상으로 ‘다함이 없는 꽃’ 무궁화(無窮花)처럼 각 부문에서 꾸준히 정직하고 성실하게 임한 자를 선정해 매해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 선정은 올해 수상자가 바로 다음 연도 해당 부문 수상자를 추천하는 방식을 원칙으로 진행된다.

 

 

제1회 무궁화대상 기사 바로 보기  >>  http://whynews.co.kr/news/article.html?no=1596 

제2회 무궁화대상 기사 바로 보기  >>  http://whynews.co.kr/news/article.html?no=2815  

제3회 무궁화대상 기사 바로 보기  >>  http://whynews.co.kr/news/article.html?no=4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