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뉴스] 수원화성 북쪽 성밖에 있는 인공 연못으로, 용 龍과 연못 淵을 써서 '용이 머물거나 살았던 깊은 연못'을 뜻한다고 한다.
금강산 구룡연을 비롯해 전국 이름난 명소에 용연이라는 명칭이 두루 쓰였고 갖가지 전설이 있다.

화성의 용연은 용머리처럼 생긴 용두 바위에서 유래했다. 용두바위 위에 있는 방화수류정은 '용두각'이라고도 불린다.
'화성성역의궤'에는 용연이 반달처럼 생겼고 용두 바위는 물고기를 잡는 조대로 쓸 만하다고 기록돼 있다.

용연 물이 넘치면 서쪽의 출수구를 통해 수원천으로 흘러나간다. 출수구에는 용이 되기 전 단계인 이무기상을 새겼다.
용연에 비친 달이 떠오르는 모습인 '용지대월'은 화성 비경으로 꼽힌다.

인근으로 '꽃을 찾고 버드나무를 따라 노닌다'는 뜻을 지닌 방화수류정(訪花隨柳亭)이 위치한다. 본래 군사적 감시를 위해 지어진 시설로 공식 명칭은 동북각루이며 독창적 건축미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보물 제1709호로 지정됐다고 전한다.

이 외에도 동북포루(각건대), 북암문, 북수문(화홍문), 평지북성 등이 부근에 위치한다.
-자료 참조: 수원시 등
※ 2026.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