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국장 이영주
[와이뉴스]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
세상 모든 궁금한 와이뉴스가 5월 29일 창간 9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처음, 세상의 많은 뉴스들을 전하고자 힘차게 출발한 지가 어제 같은데 벌써 십 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와이뉴스는 지역 사회는 물론 이슈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소식을 전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와이뉴스는 지금까지 해왔던 활동들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힘쓸 것을 약속 드립니다.
독자 여러분,
논어(論語) 이인(里仁)편에 ‘덕불고 필유린(德不孤 必有鄰})’이라는 구절에서 유래한 덕필유린(德必有隣)이라는 말은 ‘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고 반드시 따르는 이웃(사람)이 있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는 어진 행동과 덕망을 갖춘 사람을 결코 홀로 있지 않고 언젠가 반드시 돕고 따르는 사람들이 모여든다는 의미라고 전합니다.
와이뉴스는 이에 기인하여 의필유린(義必有隣)의 정신으로 나가고자 합니다. 의로운 사람은 반드시 혼자가 아니고 그 옆에 같이 가는 사람이 있다 정도로 해석하고 싶습니다. 어쩌다, 비록 홀로 가게 되더라도 ‘의(義 옳다)’라는 실천적 정신과 행동 지침으로서의 도리는 옆에 있는 것이므로 그리 외롭지만은 않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독자 여러분,
메이저 매체는 아니더라도 그 지향점은 분명합니다. 모두가 언제나 행복할 수만은 없겠지만은, 뛰어난 선두가 다수 배출되는 사회보다는 되도록 많은 이의 고통이 경감되는 사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어리고 여리고 작다고 하여 늘 어여쁘고 부드러운 일만 겪었으리라고 판단하기 쉽지만은, 실상은 그 반대라 하여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닐 것으로 판단됩니다. 약육강식이라는 생태계 원리를 떠올려 보면 더욱 선명히 알 수 있지요. 억세고 독하고 거대하지 않아도 그 나름의 개성으로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회를 꿈꿉니다.
와이뉴스는 이러한 공존의 사회를 실현하는 길에 발걸음을 내디딜 것이며 그러한 움직임에 기꺼이 동참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와이뉴스를 향한 관심과 건전한 비판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