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나눔반찬' 사업 추진

반찬지원으로 이웃사랑 실천 및 안부확인

 

[와이뉴스] 양평군 강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7일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나눔반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이번달부터 8월까지 4개월 간 혼자 생활하는 저소득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총 20가구를 대상으로 월 2회 반찬을 정기적으로 배달하는 특화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홀몸 어르신, 장애인에 대한 결식 우려를 해소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사회적 안전망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반찬 지원을 받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양평군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후원받은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반찬과 카네이션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찾아올 자식들이 없어 어버이날이면 더욱 적적한데 이런 선물을 받으니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사윤 강하면장은 “이번 반찬 지원이 관내 취약계층의 심리적, 신체적 건강을 챙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