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폭력 근절을 위한'ENDviolence'캠페인 출범식 개최

 

[와이뉴스] 외교부는 7.1.(금) 분쟁 및 재난, 코로나 장기화 등으로 다양한 폭력 상황 하에 있는 세계 아동 및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기여하기 위해 'ENDviolence'온라인 캠페인을 개시하였다.


ENDviolence 캠페인은‘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Take action, stop violence)’라는 슬로건 하에 아동‧ 청소년 대상 물리적, 정신적 폭력 상황에 국제사회가 연대하여 적극 대응하자는 취지로 외교부가 유니세프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ENDviolence 캠페인 출범식에는 이상화 공공외교대사, 이기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하여 Oren Schlein(오렌 슐라인) 유니세프 서울연락사무소장, 내‧외신기자, 주한외교단 등이 참석하였다.


이상화 대사는 축사를 통해 아동들의 인권, 교육, 놀 권리는 우리 세대가 책임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강조하고, 단 한 명의 아이들도 빠짐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ENDviolence 캠페인에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요청하였다.


ENDviolence 캠페인은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릴레이 챌린지’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캠페인 로고와 함께 찍은 사진 또는 영상을 아동폭력근절에 관한 메시지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고, 캠페인을 이어갈 친구 3명과 지정된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하면 되며, 구체적인 방법은 외교부 공공외교 SNS 채널인 KOREAZ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국제사회가 당면한 도전과제에 대한 국제적 연대 촉구 관련 외교부가 주도하는 세 번째 온라인 캠페인으로서, 외교부는 앞으로도 인류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지역 및 국제적 현안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