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다시 찾아갑니다! 솔동산 헬로우 버스킹

 

[와이뉴스] 서귀포시애서는 지난 17일(토)부터 ‘찾아가는 솔동산, 헬로우 버스킹’을 재개했다.


당초 8월 8일부터 매주 공연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무기한 중단되었으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찾아가는 솔동산 헬로우 버스킹’공연을 재개하게 되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지역가수와 음악가들의 공연이 한 시간 동안 이어지며 일몰시간 변화에 따라 10월은 17시 30분, 11월은 17시에 시작한다.


찾아가는 솔동산 헬로우 버스킹은 앞으로 11월 말까지 12차례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며, 솔동산 문화의 거리 활성화와 시민들에게 소규모 공연 관람 등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솔동산 버스킹을 찾은 한 시민은 “코로나 19로 집에만 있다 보니 너무 답답했는데 버스킹 공연을 보니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다 풀리는 기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간이 되는대로 많이 보러 와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승열 서귀포시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음악으로 위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공연장 방문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시에서는 야외공연이지만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