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이목중학교,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공개 및 현장 제안 협의회 실시

교사-학생 상호작용을 강화한 개별화 수업으로 학습격차 해소 기대

 

[와이뉴스] 이목중학교는 23일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 정보교육 담당 장학관, 장학사와 함께 경기 미래 에듀테크 활용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공개 및 현장 제안 협의회를 실시하여 코로나19 대응 학사운영 및 원격수업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목중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원격수업에서의 배움중심수업을 구현하기 위해 교사와 학생의 상호작용과 소통을 강화한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9월 17일부터 전 학년, 전 교과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e학습터를 플랫폼으로 하여 학급 조․종례, 교과수업, 자유학년제 수업을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기르고 수업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e학습터에 학습컨텐츠를 탑재하여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2011년부터 10년간 경기도교육청 지정 혁신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이목중학교는‘공감 속에서 성장하는 행복한 이목교육공동체’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학교 구성원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민주적인 학교문화가 조성되어 있으며, 코로나 방역, 원격수업 등 사상초유의 학교 현안문제를 교사토론회와, 안건별 TF 회의를 통해 자발성을 기반으로 협력적으로 해결해나가는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가지고 있다.


지난 10월 21일에 실시한‘이목중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한 학교 방역 만족도는 98%, 2학기에 실시한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에 대한 설문에는 긍정적인 응답이 1학기에 비해 11% 증가한 94%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온라인 학생 참여 활동(Kahoot)을 통한 영문학 작품 이해’를 주제로 한 원격수업 참관 후에 도서실에서 열린 현장 제안 협의회는 과학, 국어 교과 및 자유학년제 예술 교과(칼림바 연주) 원격수업 사례공유, 코로나19 대응 학사운영 및 원격수업 운영 현황 발표, 학교의 수업환경 및 학습관리 플랫폼, 에듀테크 솔루션의 필요성, 등교 및 원격수업 질 제고를 위한 발전 방안 협의와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다. 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의 미래 교육 에듀테크 활용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수렴의 기회가 되었다.


이목중 관계자는 “이목중학교는 원격수업 질 제고를 위해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내실화하여 학생 맞춤형 개별화 수업으로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미래형 수업혁신을 실천하며, 온ㆍ오프라인 학생 진로 및 인성교육을 강화하여 학생들이 미래핵심 역량인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갖출 수 있는 학교교육이 되도록 전 교직원이 집단지성을 발휘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