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독조봉 등산로 1km구간 노후시설물 정비

목재계단 교체 ‧ 난간 보수 등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 조성

 

용인시 처인구는 27일 양지면 평창리 용인시청소년수련원 뒤 독조봉 등산로의 노후시설물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곳 등산로는 접근하기 편하고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어 많은 시민이 즐겨 찾는데 일부 노후한 시설로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어 정비한 것이다.

 

이번에 정비한 구간은 수련원에서 독조봉으로 이어지는 1km의 등산로다.

 

처인구는 이 구간의 목재계단을 새로 교체하고 난간을 보수하는 한편 급경사지의 흙이 쓸려 내려오지 않도록 기반을 다졌다.

 

처인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숲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면서 안전하게 산행하도록 꾸준히 등산로를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처인구는 오는 6월 중 부아산과 문수봉 등산로의 시설물도 정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