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제일풍경채레이크시티1단지, ‘2025년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와이뉴스] 양주시 옥정동에 위치한 제일풍경채레이크시티1단지(1,246세대)가 ‘2025년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에 선정돼 양주시 시민 포상의 날 행사에서 표창을 받았다.

 

양주시는 이번 수상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관내 공동주택이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에 선정된 것으로, 공동주택 주거문화 수준이 향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를 평가하여, 세대수 기준에 따라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일풍경채레이크시티1단지는 1,000세대 이상 그룹에서 도내 상위 3개 단지 안에 들며 경기도지사 표창과 모범·상생관리단지 인증동판을 받게 됐다. 시는 지난 7월 관내 단지들의 신청을 접수한 뒤 경기도 평가와 현장 점검 절차를 지원해왔다.

 

특히, 제일풍경채레이크시티1단지는 ▲매월 클린데이 행사로 단지 내 환경 개선 ▲아나바다, 여름 물놀이, 가을축제, 봉사활동, 불우이웃돕기 등 행사로 입주민과의 소통, 배려, 나눔의 공동체 의식 강화 노력 ▲커뮤니티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취미, 강좌 활동 장려 ▲상생을 위한 시니어 일자리, 입주민 복지를 위한 행복세탁소 운영 ▲절수페달, 자동점멸등, 태양광에너지 사용에 의한 에너지 절약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곽수연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의 노력은 물론 입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그리고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모두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살기 좋은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 사례가 다른 공동주택에도 참고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관련 제도를 안내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모범적인 공동주택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