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민원·현장업무 등으로 업무 강도가 높은 부서를 비롯한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감과 직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나를 찾는 ‘Me, Fine 긍정 워크숍’을 실시했다.
‘Me, Fine 긍정 워크숍’은 자기 이해와 조직 몰입을 돕기 위한 자리로써 △Big5 다면 성격검사 △주인공을 위한 예술가의 작품집 제작 △심리학 이야기 등 긍정적 감정관리 중심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3기에 걸쳐 총 60명이 참여했다.
특히, 나와 지인의 참여로 운영된 Big5 다면 성격검사 디브리핑을 통해 개인의 성격 이해, 팀원 간 상호작용 수준 개선, 일상 속 셀프 케어 실천법 등 자기 이해를 돕는 시간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몰입을 이끌었다.
또한 ‘주인공을 위한 단 한 권의 예술 작품집’이라는 콘셉트로 제작된 ‘미파인(me fine)’ 북은 참가자의 내면을 깊이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회 심리학자, 작가, 화가, 포토스토리텔러 등 6명의 창작자가 참여해 지인들의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낸 책자는 참가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직원은 “내가 아는 나와 지인이 아는 나의 차이를 알 수 있어서 좋았고, 미파인 북이 나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다”며 “앞으로 조직 가치에 더 기여하는 직원으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인사과장은 “자신을 잘 이해하는 사람일수록 더 현명한 결정을 내리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며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직원들의 개인 성장과 심리적 안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함께하는 일터·행복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상상바 공감소통 워크숍 △포레스트 리부트 워크숍 △직원통합 연수 등을 실시해 조직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