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뉴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한 녩년 부모공감 토크콘서트’가 지난 11월 13일, 4차 강의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부모공감 토크콘서트’는 자녀 이해와 부모 성장을 동시에 돕는 시민 참여형 부모교육 프로그램으로, 총 4주간 150여 명의 부모가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각 회차별로 다양한 주제를 통해 부모가 자녀의 발달 특성과 심리적 변화를 이해하고, 가정 내 긍정적인 소통 문화를 형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1차 학교폭력의 이해와 부모 역할을 시작으로 △디지털 범죄 예방 교육(2차), △디지털세대 자녀 성교육(3차), △부모의 기질과 양육방법(4차)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와 실질적인 양육 솔루션이 함께 제공됐다.
특히 강의는 전문가의 이론 설명에 더해 실제 사례 중심의 대화와 질의응답으로 구성돼, 부모들이 자녀와의 관계 속에서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나누며 해법을 찾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강의가 일방적이지 않고, 실제 양육 상황에 적용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 “아이의 행동 뒤에 있는 심리를 이해할 수 있었고, 아이를 바꾸려 하기보다 부모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등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부모공감 토크콘서트는 단순한 부모교육을 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관계 회복의 출발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청소년이 상호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 심리상담 및 위기개입 △학교연계 상담사업 △부모역량 강화교육 등 다양한 상담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