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인 경기도의원 양평 용문초 학생과 청소년의회교실

 

경기도의회 이종인(더민주 양평2) 의원은 앞선 1일 양평 용문초 학생 40명과 2019년 제35회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일일 도의원으로 모의의회를 직접 체험했으며 도의원 선서 이후 2분 자유발언과 학생들이 제안한 안건 토론과 표결에 참여했다. 이어 '학교 안 폐쇄회로(CCTV) 설치 의무화' 안건을 놓고 열띤 찬반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용문초등학교 학생들은 현장신청 발언, 도전 골든벨 등을 통해 도민의 대표인 도의원으로서 사명감과 역할을 체험하기도 했다.

 

 

이종인 의원은 학생들이 질문과 대화를 하며 용문초 학생들은 주로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개선 요청을 경청했다. 이 의원은 시흥과 양주 학생들은 사회 문제에 관심이 큰 데 반해 용문초 학생들은 아주 기본적으로 제공돼야 할 교육시설의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며 해결을 약속했다.

 

이 의원은 앞선 3일 용문초교를 방문해 용문초 교감, 학교운영위원장, 어머니회장, 양평교육지원청 시설팀장, 양평군청 평생학습과장 등과 노후화된 책걸상 교체, 학교시설 외부 도색상태 개선, 유치원 집중점검 등 해결을 약속받았다.

 

이종인 의원은 “현재 용문초등학교의 총학생 인원은 73명이고 특히 병설유치원생 수는 3명에 불과하다. 2018년 12명에서 이렇게 유치원생이 줄어든 이유는 시설 노후가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양평군과 교육청에서 유치원 시설은 물론 학교 노후시설을 신속히 개선하기로 했고 강당은 2020년 예산에 사업을 담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