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 회차 1분 매진 기록 세우며 막 내린 ‘배달특급 100원딜’

매주 목요일 ‘배달특급’ 앱 통해 진행, 맘카페 등 온·오프라인 입소문 타며 참여 열기 뜨거워

 

[와이뉴스] 경기도는 그간 ‘배달특급’의 효자 이벤트였던 ‘배달특급X마켓경기 100원딜’ 행사가 8회차까지 모두 1분 완판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X마켓경기 100원딜’ 8회차 판매까지 모두 매진되며 이벤트 전 회차 1분 완판 기록을 세웠다고 28일 밝혔다.


8회차에는 ‘마켓경기’에서 판매하고 있는 인기 상품 ‘앙금절편’이 나왔다.


지난해 12월 10일 처음 시작해 매주 목요일 진행한 ‘배달특급X마켓경기 100원딜’ 이벤트는 경기도주식회사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함께 마련한 행사로, 선착순 100명에게 100원(배송료 포함)에 경기도 농산물·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1회차 꿀고구마를 시작으로 회차 마다 국산 포기김치, 갈비, 물만두 세트 등을 판매해 맘카페 등 온·오프라인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전 회차 1분 조기 마감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한 맘카페 회원은 게시글을 통해 “이벤트 시작 3분 전 알람을 맞춰두고 열심히 참여한 끝에 드디어 성공했다”며 자랑하기도 했고, 구매에 성공했다며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다는 게시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기도로 배송을 받을 수 있는 ‘배달특급’ 회원이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그 인기가 더욱 뜨거웠던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지난 20일 ‘배달특급’을 통해 진행된 경기도 사회적 가치 생산품 ‘착착착’ 설 선물세트 100원딜 이벤트도 역시 7분 만에 모두 매진됐다.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에게 큰 혜택을 제공했다는 점 외에도 배달플랫폼에서 배송 기능까지 테스트해 새로운 사업 영역 추구의 기회를 열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100원딜 경험을 토대 삼아 제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커머스 영역에 대한 도전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8번 진행한 이번 100원딜 이벤트는 소비자를 위한 ‘배달특급’만의 첫 번째 혜택이었고, 성공리에 끝날 수 있게 도와주신 회원 모두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 더 큰 혜택을 마련해 선 보이겠다”며 관심을 부탁했다.


강위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행사 기간 보여주신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도 농어가 소득 확대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계속 고민하겠다”며 “경기도 농가의 우수한 상품이 판매되고 있는 마켓경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낮은 수수료와 지역화폐 연계를 통한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배달특급’은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혹은 ‘배달특급’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배달특급’ 공식콜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