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건 제1차관, 주한 아세안 대사단과 간담회 개최

 

[와이뉴스] 외교부는 11월 23일 오전 주한 아세안 대사단과의 간담회를 갖고, 한-아세안 정상회의(11.12.) 계기 우리 정부가 발표한 신남방정책 플러스 구상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오늘 간담회에는 외교부에서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 박재경 아세안국장 등이 참석했다.


최 차관은 우리 정부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아세안과 고위급 인사교류를 지속하고 기업인 신속통로를 개설하는 등 긴밀히 협력해 왔음을 강조하고, 나아가 앞으로 신남방정책 플러스를 통해 보건․의료 및 경제 회복 협력, 비전통 안보 위협에 대한 연대와 공조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 하며 아세안 대사들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아세안 대사들은 한국 정부의 신남방정책 플러스 발표에 대해 환영과 지지를 표명하면서, 신남방정책 플러스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한-아세안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한층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한국 정부가 지난 3년간 對아세안 외교에 역점을 두고 한-아세안 관계 발전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것에 감사를 표명했다.


최 차관과 참석자들은 신남방정책 플러스가 정치, 경제, 사회, 보건 등 제반 분야에서 상호 호혜적인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앞으로도 외교부와 주한 아세안 대사단 간 소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