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경기도의회 더민주 군포시 도의원 “하은호 발언에 분노 표한다”

  • 등록 2025.09.30 16:01:24
크게보기

 

[와이뉴스] 군포시의 화합과 상생을 져버린

비리의혹 군포시장 하은호의 사과를 요구한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군포시(거주) 도의원 5명[군포거주 도의원 정윤경(군포1), 성기황(군포2), 김미숙(군포3), 성복임(군포4), 최효숙(비례)]은 품위 없이 경박하게 군포시민을 위한 ‘화합과 상생’의 장에서 ‘갈등과 불화’를 촉발시킨 군포시장 하은호의 발언에 분노를 표한다.

 

군포시 시민을 대신하여 경박하고 무책임한 망언을 반복한 하은호 군포시장의 깊은 자숙과 사과를 강력히 요구한다.

 

군포시장 하은호는 지난 9월 24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 주민자치회 전체워크숍’ “시장과의 대화” 시간에서 마치 기획되고 준비된 양 어느 시민의 질문에 대한 응답을 통해 군포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 5명의 군포발전을 위한 노력을 폄하하고 “진짜 심하게 XX같은 내용”이라며 조롱 섞인 망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분노한다.

 

최근 군포시 국회의원 이학영 국회부의장은 군포시 거주 5명의 도의원들과 원팀이 되어 군포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되도록 이재명 정부의 국비 특별교부금과 경기도의 도비 특별조정교부금 총 94억 원 확보를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했고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더욱 매진하겠다는 의미를 군포시민들께 보고했다.

 

군포시장 하은호는 한 시민이 “민주당 현수막 90여억 원” 군포시 예산반영과 관련한 질문에 이러한 현수막 보고내용은 “진짜 심하게 XX같은 내용”이고 “의왕과 과천은 더 많은 국도비 예산을 확보했다며 이런 자랑을 왜 하느냐”는 식으로 국회부의장과 도의원들의 노력을 하찮은 듯 폄하하였다.

 

여기에 군포시보다 더 작은 시(市) 정치인들은 몇백억 원, 몇천억 원을 따온다고 근거 없는 발언을 허위사실이나 가짜뉴스처럼 자신있게 발설하였다.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을 기준으로 볼 때, 군포시 국고보조금등은 2,844억원, 도비보조금등은 약767억원, 도비 조정교부금등은 1,156억원 등으로, 2025년도 의왕시 국고보조금등 1,438억원, 도비보조금등 약 510억원, 도비 조정교부금 758억원 등에 비하면, 세 가지 항목만으로도 군포시가 의왕시보다 국도비 약 2,061억원이 더 많은 실정이다.

 

이렇게 많은 국도비를 확보하였음에도 민주당이라는 이유로 폄하하는 발언은 후안무치가 아닐 수 없다.

 

그렇다면 하은호 시장은 국도비 확보를 위하여 무엇을 하였는지 답하라

 

군포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군포시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국도비 보조금 재원 확보를 위해 치열한 의정활동을 밤낮으로 추진하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도의원들의 헌신과 노력을 하찮은 활동으로 폄하하는 망언을 퍼뜨리기 전에 군포시장 하은호는!

 

자신이 저지른 관리비 대납·위탁업체 선정 비리 의혹 등과 위탁업체 선정 과정에서 금품이 오갔다는 추가 비위 등에 대한 정확한 경위 설명과 사죄를 우선 해야 할 것이다.

 

군포시장 하은호는 다시 한 번 군포시민 앞에 머리 숙여 사죄하여야 할 것이다.

 

끝으로 군포시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도 군포시민을 위해 일하고, 끝까지 군포시민을 위해 치열한 의정활동을 전개할 것과 시민 앞에 겸손한 봉사자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

 

 

2025년 9월 30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군포시(거주) 도의원 일동

 

 

와이뉴스 기자 whynews1@naver.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와이뉴스 | 발행인 : 이영주 | 발행일 : 2017.05.29 | 제보광고문의 whynews1@naver.com | Fax 070-4009-7888 | 본사 연락처 : 031-655-9314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 200번길 21, 304-1039(영통동, 현대프라자) 와이뉴스 등록번호 : 경기 아 51554 | 등록년월일 2017.05.16 | 편집·본부장 : 이영주 Copyright(c) 2017.05 와이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