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데이터센터 화재안전 현장 행정지도

  • 등록 2025.09.30 15:54:16
크게보기

“관내 데이터센터 전수 현장지도·안전 컨설팅 강화”

 

[와이뉴스] 안성소방서는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를 계기로, 공도읍에 위치한 NH금융그룹안성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도는 대규모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가 밀집해 있는 데이터센터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통신·정보 마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추진됐다. 소방서는 관계자들과 함께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비상 전원 장치 안전관리 상태, 서버실 내 소방설비 관리 실태 등을 집중 확인했다.

 

특히 냉각장치 과열, 배터리실 전기적 요인 등 화재 위험 요소를 세밀히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 및 신속 대피 체계가 원활히 가동될 수 있도록 대응 매뉴얼 숙지 여부도 지도했다. 아울러 관계자들에게는 ▲소방시설 점검 주기 준수 ▲비상전원 설비 안전관리 ▲배터리 화재 특성 교육 등을 실시했다.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은 “데이터센터는 현대 사회의 핵심 기반 시설인 만큼 한 차례 사고가 국가적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예방점검과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와이뉴스 기자 whynews1@naver.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와이뉴스 | 발행인 : 이영주 | 발행일 : 2017.05.29 | 제보광고문의 whynews1@naver.com | Fax 070-4009-7888 | 본사 연락처 : 031-655-9314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 200번길 21, 304-1039(영통동, 현대프라자) 와이뉴스 등록번호 : 경기 아 51554 | 등록년월일 2017.05.16 | 편집·본부장 : 이영주 Copyright(c) 2017.05 와이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