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수원특례시의회 최정헌 의원(국민의힘 정자1·2·3동)이 국민의힘 경기도당 청년위원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고 앞선 8일 밝혔다. 최 의원은 지역 청년조직을 꾸려온 경험과 현장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어온 활동을 바탕으로 경기도 전역 청년정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현재 국민의힘 수원갑 청년위원장과 중앙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으로 청년당원 조직화와 정책 현장 활동을 이끌었으며 청년 신년회를 개최해 2030 세대의 연대와 결속을 다졌고 장안구청 앞 거리 캠페인에서는 청년당원 모집과 민원 청취를 병행하며 정치 참여의 문턱을 낮췄다고 최 의원은 전한다.
또한 청년 사업가 간담회를 열어 창업·일자리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으며 수원청년봉사회와 함께 디지털 교육, 유기견 보호소 봉사, 플로깅 등 생활밀착형 활동을 이어왔다. 청년FC를 창단해 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청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와 같은 시도는 “청년정치는 생활 속에 뿌리내려야 한다”는 신념을 나타낸다.
또 행사성 이벤트에 머물지 않고 지속 가능한 청년 조직을 운영하며 정책․봉사․문화 활동을 균형 있게 이끌어왔다. 이는 도당 차원의 청년정치와 조직 강화에 필요한 역량이라고 자평한다.
출마의 변에서 최 의원은 “경기도 청년위원회가 선거 때만 동원되는 조직이 아니라 청년이 직접 정책을 만들고 사회적 변화를 주도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그 변화를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준비된 사람”이라고 했다. 이어 “청년정치는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니라 실질적 참여가 이뤄져야 한다. 그 중심에 제가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선거는 경기도 내 다양한 청년 정치인들이 경쟁하는 구도다.
최 의원은 “지방의정 경험과 중앙청년위원회 활동, 현장에서 검증된 청년조직 리더십을 두루 갖춘 도전은 유력 후보군으로 평가된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선거가 단순한 당내 경선이 아니라 보수 청년정치의 진화를 가늠할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