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안성시의회 최호섭 의원이 회기 외 기간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과 적극적인 스킨십을 이어가며 ‘현장에서 듣는 정책’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8월 4일 양성면 명목1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주민자치 복지 프로그램 ‘하하호호 다함께 노래해요’에 최 위원장이 참석해 지역 어르신들과 시간을 보냈다.
이날 프로그램은 가위바위보 게임, 공튀기기, 숟가락으로 탁구공 전달하기, 초성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력을 북돋는 자리였다.
특히 어르신들이 가위바위보 하나에도 긴장하며 몰입하는 모습에 “진심으로 함께할 때 비로소 주민의 속마음이 들려온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행사 후에는 최창호 양성면 주민자치회 회장 및 여러 마을 어르신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지역 복지, 마을 공동체 운영, 어르신 여가 프로그램 개선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 위원장은 “정책보고서보다 값진 이야기는 주민의 삶 속에 있다”며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지역의 진짜 문제를 발견하는 살아있는 플랫폼”이라고 했다.
또한 “의정활동은 본회의장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도 회기 유무를 떠나 시민 곁에서 직접 목소리를 듣고 정책으로 연결하는 생활형 의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하하호호 다함께 노래해요’는 양성면 주민자치회 복지분과 주관으로 어르신 정서 안정과 여가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