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9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2025학년도 수원 통합교육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수원 관내 유·초·중·고 각급 학교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교(원)장 3명, 통합학급 담임교사, 특수교사, 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교사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통합교육지원단의 첫 전체 협의회로,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실현을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 전략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통합교육지원단의 운영 방향과 역할, 학교 맞춤형 컨설팅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으며, 통합교육 운영 중점교인 정다운학교의 운영 사례도 공유됐다. 아울러 올해 추진할 ▲통합교육 연수 ▲사례 공유회 등 연간 운영 일정과 실행 방안을 함께 점검하며, 지원단의 활동 기반을 공고히 다졌다.
통합교육지원단은 앞으로 12월까지 분기별 협의회를 지속 운영하며 통합교육지원실 구축교 대상 컨설팅, 통합교육 실천 사례 발굴 및 공유 등 실천 중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통합교육지원단은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통합교육 내실화를 이끄는 핵심 조직”이라며,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포용적 교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교육지원청은 올해 ▲통합교육지원단 운영 활성화 ▲특수학급 미설치교 지원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 ▲통합교육 탐구수업공동체 운영 ▲지구별 특수학급 교사 네트워크 구축 등 학교 현장 중심의 맞춤형 통합교육 지원 체제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