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신고는 국민편의 위해 ‘민원실 등’에서 접수

  • 등록 2019.01.01 1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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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2일부터 주간 경찰서 민원실에서
야간 1층 안내데스크(현관당직실)에서 집회신고


경기남부청(청장 치안정감 허경렬)에서는 2018년 4월 27일 경찰개혁위원회의 권고 취지에 따라 국민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2019년 1월 2일부터 경찰관서 민원실 등에서 집회신고를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에서 동시 시행되며 평일·주간에는 민원실에서, 휴일·야간에는 경찰서 본관 1층 안내데스크 등에서 집회신고를 접수할 방침이며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서 민원실 입구에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민원실 및 본관 1층 안내데스크 등에 집회신고 접수 공간을 마련하는 등 업무체계를 완비했다.

특히 지방청 정보과에서는 경찰서 민원실 근무자 및 정보과 직원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여는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도내 전 경찰서를 대상으로 시민편의에 초점을 맞춰 실질적 준비상태 등 이행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점검도 실시했다.

각 경찰서 실정에 맞춰 최근 신설됐거나 규모가 큰 민원실의 경우 집회신고 접수공간을 새로 만들고 노후되고 협소한 경우는 사무공간 재배치를 통해 장소를 마련했고 야간이나 휴일에는 1층 안내데스크 접수를 원칙으로 하되 시민 편의차원에서 민원인 대기실 등을 병행사용하기로 했다.

또 민원인이 집회 신고서에 무엇을 기재해야 할지 모르거나 신고한 집회의 진행 절차 등이 궁금하면 집회신고 담당자에게 상담 및 자문을 요청할 수 있다.

경기남부청장은 “향후 국민편의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진단해 보완하고 집회·시위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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