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서장 김종식)는 6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범죄피해자 멘토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범죄 피해자에게 경제적 지원 등 보호 지원 관심과 적극적 의지를 가진 관내 기업인 6인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그간의 피해자 지원활동 및 주요사례를 공유해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는 자리다.

멘토위원회 ‘행복동행’은 피해자 지원의 사각지대 및 피해자의 다양한 요구 충족 한계를 민·경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신속한 경제적 지원 및 취업알선 등 피해자 자립을 도와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실질적 지원활동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기배 위원장은 “세상이 아무리 험하고 힘들다 하더라도 서로를 도와 보다 나은 사회, 살 만한 사회로 만들어 나가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식 서장은 “범죄피해로 생계유지가 곤란하거나 장애․중상해로 실직하는 등 사회복귀가 즉시 어려운 피해자들에게 멘토위원회 ‘행복동행’을 통해 지원을 할 수 있어 기쁘다.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